복수는 이제 시작
자, 이제 시작입니다. 무슨 말이냐? 이 불법 사이트에 당한 출판사들이 칼을 갈고 있는 것 같아요. 고단샤는 성명에서 "유죄 판결을 환영한다"는 메시지 뿐 아니라 "지금처럼 형사, 민사 소송 등 다양한 대책을 총동원해 불법 유통 박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거든요. 고단샤 뿐 아니라 슈에이샤, 쇼가쿠간 등 출판사들이 모두 아주 날카롭게 칼을 갈고 있을 것은 뻔 해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지만, 그만큼 역대 최고로 불법 공유가 기승을 부리고 있거든요.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는 거죠. 글로벌화 되는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도 공조를 서두르고, 한번에 박멸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강구해야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