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쁘다 바빠 AS : NFT와 블록체인 - 2022년 4월 1일 (웹인 뉴스레터)
👾 바쁘다 바빠 AS : NFT와 블록체인 - 2022년 4월 1일
2022 WI NEWSLETTER
웹툰인사이트 뉴스레터
웹인의 에디터 이재민입니다.
이번에는 지난해에 다루었던 NFT에 블록체인을 얹어서 총정리판을 준비했습니다.

최근에 일부 NFT 거래 플랫폼에서 도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도 있고, 진행중인 건도 있습니다. 일단은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일부 커뮤니티의 반응이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NFT를 어떻게 다룰지, 어떻게 알아두면 좋을지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지피지기여야 대응을 하니까요.

꿀맛같은 압축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


1. 일러스트와 게임의 도용사례

어허, 훔쳐가면 되냐고요

일러스트레이터, 게임 분야에서 무단으로 NFT를 발행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사실 이건 일부 나쁜 놈들이 NFT를 그냥 '돈을 복사하는' 하나의 공정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게 NFT에 대한 인식을 좀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그래서 알아보는 블록체인 : 나임을 증명하기
의외로 철학적

블록체인과 NFT를 알려면 웹 1.0~3.0의 진화과정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철학적인 질문에 부딪힙니다. "온라인에서 내가 나임을 어떻게 증명하지?"
우리가 공인인증 지옥에 빠져버린 이유에 대한 해답이기도 합니다.

3. 블록체인 : 정보를 모두에게 분산한다
서로가 서로의 보증인이 되는

블록체인은 결국 '모두가 모두의 보증인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국가가 보증하는 주민등록과 달리, 모두가 "네가 너"임을 보증하는 조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그리고 디지털이기 때문에 여기에 기능을 더할수도 있습니다. 이게 NFT의 핵심입니다. '나'라는 대체불가능 정보에 기능을 더하는 것.


4.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블록체인
그러려면 커뮤니티가 포용적이어야

그런데 이렇게 좋아도, 결국 사람들이 안 쓰면 그만입니다. NFT나 블록체인이나 아직 하나의 표준이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큰게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도용 사건에서 일부 커뮤니티는 '원작자가 들어오면 해결된다'는 식의 말을 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내 작품을 도용해가고 대응도 미적지근한 커뮤니티에 들어갈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결국 이것도 사람의 문제입니다.
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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