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I NEWSLETTER 안녕하세요 세민 에디터입니다. 이번 주는 굵직한 소식들이 많은데요. 네이버와 카카오, 양대사에서 각각 큼직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두 회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 될 조짐이 보이네요. 인터뷰부터 칼럼까지, 이번 주도 다양한 소식들 전해드립니다.
1. [글로벌 산업] 네이버웹툰, 일본에 영상제작사 설립 / 일본방송사와 합작법인 설립 2. [글로벌 산업] 카카오엔터, 래디쉬와 타파스 합병
3. [인터뷰] 스트리밍에서 제작으로, 라프텔 인터뷰 4. [칼럼] 윌라와 키다리스튜디오는 왜 ‘제휴’를 맺었을까 5. [이슈]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넷플릭스 글로벌 4위 등극 6. [국내 산업] 메가박스&투유드림, 공모전과 영상-웹툰 공동기획 약속 7. [이슈] 구글 인앱결제로 인해 결국 쿠키 가격 상승 |
1. 네이버웹툰 : 1) 일본 지상파 방송사, 일본 웹툰 제작사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 2) CJ ENM과 함께 일본에 영상 제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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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스튜디오 툰(Studio TooN)' 설립
네이버웹툰이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 일본 웹툰 제작사 샤인 파트너스와 함께 한국 내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 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웹툰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등에서 연재하고, TBS가 이를 영상화해 일본 콘텐츠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웹툰이 핵심 원천 IP로 주목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소식이네요. |
일본에 스튜디오드래곤 재팬 생긴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손을 잡고 일본 내 조인트벤처(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고 합니다. 네이버웹툰의 IP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오리지널 IP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로 제작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인데요. IP밸류체인의 확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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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엔터가 래디쉬와 타파스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
3년 내 북미 거래액 5천억 원 목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시장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합병 비율은 래디쉬와 타파스가 1:18로, 래디쉬가 타파스를 흡수하는 형태의 합병입니다. 이번 합병은 북미 1위 사업자를 노리기 위한 카카오의 전략적 결정인데요. 역시 북미 시장을 노리는 네이버웹툰과 그 자회사인 왓패드와의 경쟁이 주목됩니다. |
3.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다고? 그 꿈, 라프텔이 이루어드리겠습니다 |
라프텔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게 된 이유는?
만화 좀 본다 싶으면 모를 수 없는 앱, 라프텔.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에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로 변모한 라프텔이, 청강대 애니메이션 스쿨과 산학협력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을 내놓았죠. 사실 라프텔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산학협력과 더불어 지금까지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주목하게 된 이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
4. 윌라와 키다리스튜디오는 왜 ‘제휴’를 맺었을까 |
윌라와 키다리가 서로 손잡은 이유
지난 뉴스레터에서 윌라와 키다리가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웹툰과 웹소설 제작 및 유통사인 키다리스튜디오가 오디오북 플랫폼인 윌라에 웹소설 300작품을 제공하여 윌라가 오디오북으로 서비스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왜 하필 윌라와 키다리가, 어떤 점에서 이득을 얻고자, 공급 혹은 수급이 아닌 '제휴'를 맺었는지를 분석해보았습니다. |
5. 웹툰 원작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넷플릭스 글로벌 4위 등극 |
<안.수>까지 이어진 웹툰 원작 넷플 흥행
이번 달 6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4위에 등극했습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데요.<지금 우리 학교는>만큼의 파격적인 성적은 아니어도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흥행한 작품들이 유혈이 낭자한 스릴러나 좀비물이었던 것과 달리, 판타지 뮤직드라마라는 독특한 장르로 주목받은 것이 더욱 눈에 띄네요. |
6. 메가박스와 투유드림이 손잡고 공모전 & 영상·웹툰 공동기획을 약속했다 |
공모전도 같이 열고 작품 기획·제작도 함께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투유드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전 공동 주최·개최와 웹툰·영상화 IP 공동 기획·개발에 나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단순히 투유드림의 IP를 메가박스가 영상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획 초기부터 드라마로의 개발을 염두에 두고 웹툰을 제작하는 등 두터운 협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웹툰의 IP확장이 주목받으면서, 이같이 기획·개발 단계부터 IP확장을 염두에 두고 협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네요. |
7. 결국 구글 인앱결제로 인한 '쿠키' 가격 상승이 찾아왔다 |
안드로이도도 이제 쿠키 100원 아니고 120원
지금까지 웹인에서 꾸준히 구글의 인앱결제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이 제정되고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효력이 없어 결국 네이버웹툰의 결제 재화인 '쿠키'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물가 상승이나 기타 비용 상승 때문이 아닌 앱마켓 수수료로 인한 가격 상승, 결국 부담은 소비자인 독자들에게 전가되었네요. |
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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