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화된 시장' 비판과 웹툰 - 2022년 5월 27일 (웹인 뉴스레터)
💎 '상업화된 시장' 비판과 웹툰 - 2022년 5월 27일
2022 WI NEWSLETTER
웹툰인사이트 뉴스레터
웹인의 에디터 이재민입니다!

이제 진짜 여름입니다. 더위에 약한 에디터는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웹툰계에도 큰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상업화가 우리의 세계를 망쳐버리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요.
때로는 그래서 업체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상업화=잘못'이라는 오해 때문에 문제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가져왔습니다. 문제를 들여다보기 위해서.
꿀맛같은 압축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


1. 넷플릭스의 '예술적 작품'과 '상업적 작품'
넷플릭스의 지금이 만들어진 원인?

넷플릭스는 요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초기의 재기발랄한 작품은 사라지고, 양으로 승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
이 갈등을 대표하는게 왼쪽의 신디, 그리고 오른쪽의 벨라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2. '시대에 적응하지 않으면 멸종할 것'
벤 애플렉의 말

그리고 감독, 배우, 제작자 등등 여러가지를 겸임하고 있는 벤 애플렉은 '시장이 변하고 있고, 시장에 적응하지 않으면 공룡처럼 멸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의 흐름은 진짜로 따라야만 하는 걸까요? 우리의 두려움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3. 한 바구니에 달걀을 모두 담지 말라
바구니를 키워도 한계는 있다

지금까지 플랫폼들의 해법은 '해외로 나가서 바구니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공간이 넓어지니 당연히 압력이 낮아지고, 경쟁보다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가 온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근데 거대한 바구니에 달걀을 담으면, 아래쪽에 있는 달걀은 터지지 않을까요?


4. 결국 '만화'만이 할 수 있는 것
그 시도를 할 개인 작가와 독립시장

상업화 비판의 핵심은 결국 독립시장과 개인창작자의 멸종을 불러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또, 만화-웹툰이 영상화를 위한 도구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이기도 합니다.
그럼 뭘 해야 할까요?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역할이 있습니다.
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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