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없는 플레이어는, 생태계를 망가뜨립니다

웹툰인사이트 뉴스레터

오늘 칼럼은 "토마스 에디슨"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웹툰은 애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성장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독자가 팬이 되고, 팬이 작가가 되고, 다시 팬을 만들고.

그 가운데서 '작가 아닌' 사람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 얘기를 오늘, 해 볼까 합니다.

에디터가 한땀한땀 써내려간 글이 타고 있습니다😊

1. 위인 에디슨? 아닐수도 있다

<달세계 여행>과 에디슨 스튜디오

우리는 에디슨을 흔히 '발명가',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에디슨은 조금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와 벌인 직류 vs 교류 전쟁은 꽤 잘 알려졌는데, 에디슨이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벌인 행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 뿐 아니라, 에디슨이 벌인 행동 중에는 저작권 침해도 있었습니다. 최초로 특수효과를 만든 조르주 멜리에스의 영화를 베낀 거죠.

2. "만화-웹툰"이라는 생태계

생태계를 이루는 근간, 애정

2017년, 한 행사장에서 지금은 만화가협회장이신 신일숙 작가님을 먼 발치에서 뵌 적이 있습니다.

내빈 소개를 위해 신일숙 선생님의 이름이 불리자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만화와 웹툰 생태계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죠. 우리는 그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3. PD의 업무와 동업자정신

웹툰 PD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작년 6월, 핀란드와 덴마크의 경기 중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가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동료 선수들이 모여들어 의료진이 치료하는 과정을 등지고 가렸습니다.

양 팀 모두, 그리고 양 팀 팬 모두가 한 목소리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외치며 그가 깨어나길 기도했습니다. 동업자 정신은, 피아식별을 하지 않습니다.

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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