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I NEWSLETTER 노래방에서 이 가수의 노래 한번 안 불러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당연히 엄청난 저작권료를 받을 것 같았는데, 지난 18년간 한번도 음원 정산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가수 겸 배우 겸 예능인, 이승기씨 이야기로 오늘의 칼럼이 시작됩니다. |
2021년 1월, '잘못 전송된' 문자 하나
이승기씨는 2021년 1월, 문자를 하나 받습니다.
자신의 노래와 앨범이 수익을 냈고, 세금계산서 발행 후 입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배 A씨는 묻습니다. "너 계약이 어떻게 되어있니?" |
2. 속이는 자 vs 밝히려는 자. '비용' 정산내역 공개 |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살
이승기씨는 정산내역을 보여달라는 요구를 꾸준히 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네가 적자인데 어떻게 정산을 하냐", "홍보하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 줄 아느냐"며 보여주길 거부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회계팀 직원이 일을 안 했다며 고성을 질렀다고 하죠. |
투명한 정산내역 공개, 신뢰의 반석
이 사건은 모두 투명하게 정산공개를 하지 않아서 생긴 일입니다. 거짓말이 커지고 커지다 보니 점점 그래도 되는 줄 알았겠죠.
최근 카카오엔터가 정산내역을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나오는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어야, 위태로운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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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검토는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기 때문에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믿는 분이라서, 존경할만한 분이라서 사인해선 안됩니다. 그게 프로페셔널한 자세죠. 만약 계약서 검토를 거부하거나, 지금 당장 사인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한다? 바로 웹인에 제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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