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에서 무료로 푼 소스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사극이나 시대극을 주로 다루는 작가의 작업 시간을 줄여줄 무료 소스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입니다. 최근 800여 건의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하는 인상 깊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이 다가 아니라 2022년부터 꾸준히 디지털 자료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데이터는 국가유산 3D 에셋 545건과 전통 문양 262건입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총 2,700여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간편하고 쓰기 쉬울까?’겠죠. 그런 의미에서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해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검색한 후 맨 상단에 뜨는 사이트를 접속합니다.
사이트 접속을 완료한 후, 원하는 의도에 맞는 데이터를 찾습니다. 저는 거대한 불상이 필요해서 서라벌 천년 왕경 금동 아미타 삼존 불을 다운로드 해줍니다. 일단 이 부분에서 사진으로 확인한 퀄리티를 가진 3D 에셋을 손쉽게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며 간편함을 느꼈습니다.
자료를 다운로드 받는 동안 간단한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웹툰 작업을 하는 데 많이 사용하는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웹툰인사이트 에디터인 이재민 보부상과 저를 나란히 그렸습니다.
밑그림을 완성한 후 그 위에 선화작업을 해줍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엉성한 그림 때문에 단순 낙서 같습니다.
채색이라도 해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그림 실력을 메꾸기에는 역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때를 대비해서 불상을 준비했습니다. 불상 파일이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압축을 풀고 클립 스튜디오 가져오기 기능에서 3D 데이터를 클릭하고 파일을 찾아 가져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가져온 불상과 그림을 합치고 살짝 후보정을 넣어준 후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과거에서 현대로 불상을 통해 넘어가는 에디터들을 표현하고 싶어 만든 그림입니다.
에디터의 실험을 통해 그림을 배우지 않은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디터같은 초심자들도 다루기 쉬운 만큼 이 자료들이 현직 작가가 사용한다면 어떤 퀄리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