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얼음 위 공연으로 찾아온다
<나 혼자만 레벨업>이 라이브 액션 퍼포먼스로 확장합니다.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성공사례를 만든 <나혼렙>이 공연으로 편성, 세계 무대를 찾습니다. 공연전시 전문기업 라이브아레나는 공지를 통해 오는 2026년 <나 혼자만 레벨업 - 아이스 퍼포먼스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스쇼에 뮤지컬, 액션 퍼포먼스를 더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연진으로 현직 아이돌, 국가대표 피겨선수, 뮤지컬 배우, 액션 퍼포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음악, 스케이팅, 연기와 액션이 결합한 공연으로 원작팬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팬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이브아레나는 공연 과정에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결합, 스테이지를 꾸미고 이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전투 장면, 군무, 빙상 퍼포먼스를 결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연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총 10회에 걸쳐 펼쳐집니다. 라이브아레나는 국내 유일 아이스쇼 전문 제작사로, 글로벌 엔터테크 빅크(BIGC)와 공동 주최합니다.
라이브아레나는 <나혼렙> 세계관에 액션 퍼포먼스를 접목한 한국 최초 아이스 퍼포먼스 뮤지컬이 될 것이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확장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 배우 오디션에 돌입한 라이브아레나는 7월 20일까지 성진우, 차해인, 이그리트 등 20여명의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를 모집합니다.
한국 만화중에는 <궁>이 일본에서 뮤지컬로 성공을 거둔 바 있고, 일본에서는 <하이큐!!>, <데스노트>, <드래곤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단편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네요.